안녕하세요.

인천 연수구 동춘동 피부과 맑고고운 시그니처 대표원장 김민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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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위에 있는 저 표와 함께 아래 논문을 보면서 기미와 흑자의 차이에 대해 몇 가지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생각보다 기미와 흑자에 대한 구분을 어려워 하는 분들이 정말 많으신 것 같아요.

그 와중에 제 블로그 보고 리팟 하러 오시는 분들은

” 흑자 제거 하러 왔어요 ~ “

라고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ㅎㅎ

” 엇 ? 그거 흑자인 거 어떻게 아셨어요 ? ” 라고 놀라 여쭈어보면

열 분 중 아홉분은 ” 원장님 블로그 봤어요 ㅎㅎ ” or ” 여기서 뺀 친구가 알려줬어요 ” 더라고요 ^^

더 열심히 많이 많이 알려야겠습니다 ^^

​자 , 우선 기미와 흑자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바로 ‘ 피부 어느 층에 위치 해 있는가 ( = 기저층의 손상이 있는가 ) ‘

인데요 , 아래 사진을 보면서 설명을 덧붙여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진의 위에 있는 일직선 ( 실제로 저렇게까지 곧은 일직선은 아니지만요 ^^ ) 이 정상 기저층의 모양입니다.

기저층이란 우리 눈에 보이는 ‘ 표피 ‘ 와 , 속의 ‘ 진피 ‘ 사이에 위치 한 하나의 베리어와도 같은 층인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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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을 보면 기저층이 울퉁불퉁하게 되어 있는 것이 보이시나요 ?

자외선 , 노화 , 염증 등과 같은 여러가지 이유로 망가진 기저층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기저층이 망가지고 나면 melanocyte 라고 하는 멜라닌세포가 진피층까지 침투하여 ‘ 진피성 색소 ( 기미 ) ‘

가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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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렇게 기저층이 망가진 상태에서 멜라닌 세포들이 아래인 진피로만 뻗어나갈까요 ?

nono ~ 위인 표피로도 올라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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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렇게 스멀 ~ 스멀요.

그렇다보니 기미는 표피와 진피 모두 존재하는 색소인것이고요 ,

반대로 표피 및 기저층 정도에 존재하는 흑자는 진피까지 침투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기미는 표피에 존재할 뿐 다른 변화를 일으키거나 하지는 않는데요 ,

흑자는 양성종양의 성질을 갖고 있는 검버섯과 유사한 점이 있다는 이유중 하나 ,

바로 표피가 두꺼워지는것과 같은 변화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동그란 하나의 흑자 안에서도 어느 부분만 유난히 튀어나와있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

제거 하는데에는 문제 없으니 걱정 않으셔도 됩니다 ^^

기미와 홍조의 연관성 ?

홍조 ( 신생혈관 ) 들이 많다는 것은 곧 기미가 많다는 것으로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리팟레이저로 흑자 제거를 하고 난 뒤 듀오덤 제거를 하고 나면요 ,

기미가 없는 분들은 깔 ~ 끔하게 제거가 되는 반면 , 기미가 있는 분들은 빨 ~ 갛게 혈관이 보입니다.

그럼 저는 생각하죠 ~

” 아 요놈들이 기미 만들고 있던 혈관들이구나 ^^ “

잘 가 멀리 안나가

아 , 물론 그 과정도 순탄히 지나갈 수 있도록 일반 재생주사보다 더 유익한 PN성분의 ( 비타란 , 리쥬란과 같은 ) 주사를

한 땀 한 땀 놓아드리고 있지만요요

이렇게만 들어서는 어려우니 사진으로 비교하는 흑자 vs 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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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 동글 경계선이 명확히 보이고 ” 나 여기 있어 ~~ ” 외치고 있는 이것들 ,

바로 < 흑자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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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 주변으로 묘하게 어두워져있는 피부 톤 , 보이시나요 ?

기미가 동반 된 흑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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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물론 이거는 여러분 눈으로 찾아내기는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만 ,

피부 진단기기 촬영 후 보여드리면 다들 아주 잘 보이실테니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

너무 낱낱히 드러나서 부담스러운 eveV 피부진단 ………………………..

( 30년 뒤 내얼굴 미리보기도 가능한 건 안비밀 )

이거는 뭘까요 ?

‘ 기미 ‘ 죠 ^^

어떠신가요 ? 이렇게 보니까 육안으로 기미와 흑자 구분이 조금 되실 것도 같나요 ?

그냥 이렇게 알려드리면 될 것을 굳이 뭐가 어느층에 있고 어쩌고 저쩌고 ~~ 를 길게 쓴 이유는요 ,

색소마다 치료 방법이나 경과가 다르기도 하고요.

다들 내 얼굴에 뭐가 있는건지 정도는 잘 알고 그것에 알맞는 치료를 잘 선택 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간혹

” 이거 정말 흑자가 맞나요 ? 이 전에 다니던 곳에서는 기미라고 토닝 하면 된다고 해서 계속 했었는데요 .. “

라는 이야기를 들을때면 난감하기는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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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여름 지나고 가을 지나 겨울이네요.

주머니속에 천원짜리 지폐 한 장은 챙겨 다녀야 할 때가 되어서 챙겨다녔는데 ..

요즘 붕어빵은 기본이 3개에 2000원네요.

못 사먹는가 싶어서 우울 할 찰나에

” 계좌이체도 됩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크림 2개 팥 3개 , 4000원 거금 썼습니다 ^^

다들 행복한 겨울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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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고운시그니처 동춘동피부과

나사렛병원 피부과